광주비엔날레 첫 해외 비엔날레 참여
푸켓서 열리는 제4회 타일랜드 비엔날레…지역작가 4명 참여
![]() 현지에 전시된 이세현 작가 작품. <광주비엔날레 제공> |
![]() ‘광주-타이 살라 영원’에 참여한 작가들과 윤범모 대표이사. <광주비엔날레 제공> |
푸켓에서 열리는 제4회 타일랜드 비엔날레(지난달 28일~내년 1월 31일)에 파빌리온으로 참여하는 전시 주제는 ‘광주-타이 살라 영원’.
태국 기획자 판딧 찬로차나킷과 협력한 이번 전시는 광주 활동 작가 3인 등 국내 작가 4인, 태국 작가 4인이 참여한다.
아울러 이버 전시는 지역의 기억과 재료, 기술로 표현된 전시가 다시 순환, 회복을 매개로 지속성을 담보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그동안 8명 작가는 일상성, 돌봄, 저항, 역사 등에 관심을 열어두고 창작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에는 설치를 비롯해 사진, 회화, 영상 등 모두 8점의 작품 중 7점이 새롭게 창작됐다.
태국 작가 타왓차이 푼투사왓디는 신체의 의미를 장소로 펼쳐내며, 와나 완라양쿤은 가족의 이야기로 경계의 의미를 짚어낸다.
한편 윤 대표이사는 “이번 타일랜드 비엔날레 참여는 광주비엔날레의 첫 해외 비엔날레 참여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며 “해외 네크워크 확대로 지역의 많은 작가들이 더 많은 해외 진출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