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가 라운지] 정영균 “목포·순천대 통합 조속 승인…전남 의대 설립해야”
전남도의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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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가 목포대와 순천대의 ‘유연한’ 통합과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17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정영균(민주·순천1)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립 연합형통합대학교 및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을 원안 의결했다.
건의안은 교육부가 순천대와 목포대 통합을 조속히 승인할 것과 전남 통합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의 골자는 두 대학이 캠퍼스 별 총장을 두는 ‘연합형 통합대학교’ 설립이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 갑) 국회의원이 발의한 ‘국립 전라남도 연합형통합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및 공공의료인 양성 특별법안’과 서미화(민주·비례) 국회의원이 발의한 ‘국립전남통합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및 대학병원 설립 특별법안’에 근거를 두고 있다.
전남도의회 관계자는 “두 대학의 통합은 단순한 지방 현안이 아니라,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미래와 의료체계 확립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정부는 더 이상 형식적 검토에 머물지 말고, 실질적이고 결단력 있는 정책 집행으로 전남의 국립대학 통합을 조속히 승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의료 불균형을 해소 등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17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정영균(민주·순천1)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립 연합형통합대학교 및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을 원안 의결했다.
건의안은 교육부가 순천대와 목포대 통합을 조속히 승인할 것과 전남 통합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도의회 관계자는 “두 대학의 통합은 단순한 지방 현안이 아니라,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미래와 의료체계 확립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정부는 더 이상 형식적 검토에 머물지 말고, 실질적이고 결단력 있는 정책 집행으로 전남의 국립대학 통합을 조속히 승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