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고향사랑기부로 ‘정신장애인 풋살팀’ 지원
2천만원 모금 목표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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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로 모은 후원금으로 정신장애인 풋살팀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 남구는 올해 연말까지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2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남구 정신장애인 풋살팀 운영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클라우드 FC는 사회복귀 및 재활 훈련 시설인 요한빌리지를 이용하고 있는 20~30대 청년들로 구성된 팀이다.
선수 16명과 자원봉사 및 부모로 구성된 운영진 6명이 풋살팀에 몸담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 2022년 8월에 풋살 동아리를 만든 뒤 이듬해부터 매년 풋살 전국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또 올해 1월에는 자비를 들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1회 정신장애인 아시아 풋살대회에 출전했다.
남구는 클라우드 FC가 내년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열리는 ‘정신장애인 풋살 세계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기부금을 모을 계획이다.
현재 클라우드 FC는 지도자가 없는 상황에서 정신장애인 청년들로만 구성돼 있고, 팀 운영에 필요한 재정 여건도 매우 열악해 기량 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클라우드 FC를 후원하기 위해서는 고향사랑 기부 플랫폼인 위기브 홈페이지(www.wegive.co.kr)에서 지정기부 코너에 들어간 뒤 기부금을 납부하면 된다.
정신장애인 풋살팀 지정기부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요한빌리지나 또는 남구청 주민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광주시 남구는 올해 연말까지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2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남구 정신장애인 풋살팀 운영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클라우드 FC는 사회복귀 및 재활 훈련 시설인 요한빌리지를 이용하고 있는 20~30대 청년들로 구성된 팀이다.
또 올해 1월에는 자비를 들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1회 정신장애인 아시아 풋살대회에 출전했다.
남구는 클라우드 FC가 내년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열리는 ‘정신장애인 풋살 세계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기부금을 모을 계획이다.
현재 클라우드 FC는 지도자가 없는 상황에서 정신장애인 청년들로만 구성돼 있고, 팀 운영에 필요한 재정 여건도 매우 열악해 기량 향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신장애인 풋살팀 지정기부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요한빌리지나 또는 남구청 주민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