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11월 대전서 볼리비아·서울서 가나와 A매치
14일 금요일·18일 화요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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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11월 A매치가 대전과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KFA)가 28일 11월 하나은행 초청 남자 A매치 2연전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A매치로, 대표팀은 14일 금요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경기를 한다. 18일 화요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를 만난다.
한국은 9월 북중미 원정 경기(미국·멕시코) 이후 10월 브라질과 파라과이, 11월 볼리비아로 이어지는 가을 남미 3연전을 소화한다.
당초 계획했던 아프리카 팀과의 2연전은 아니었지만, 대표팀이 유독 약했던 남미와의 연속 실전은 월드컵 본선을 대비할 좋은 기회다.
볼리비아와는 2019년 3월 이후 6년 만의 재회다. 당시 울산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은 이청용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 관전 포인트는 지난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전에서 0-5로 패하며 드러난 수비 전환과 라인 관리를 얼마나 보완했는지다.
이어지는 가나전은 아프리카 특유의 속도·피지컬 축구에 대한 대응력을 확인하는 무대다
가나는 지난 10월 코모로스와의 경기 승리로 아프리카 예선 I조 내 랭킹 1위를 확정,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홍명보호가 2014년 평가전에서 0-4 패 했던 전적이 있는 만큼 저력을 무시할 수 없다.
이 두 경기 티켓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플랫폼 PlayKFA 사이트 및 어플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앞선 브라질전에서 A매치 1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이재성(FSV 마인츠)의 센추리클럽 가입을 기념하는 ‘이재성 특별 팬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구역 티켓을 구매한 팬에게는 한정판 팬박스와 대표팀 레플리카 유니폼을 제공한다.
프리미엄석과 테이블석 등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며, ‘카스존’ 관람객에게는 축구협회 공식 파트너사 맥주 브랜드인 CASS의 생맥주와 굿즈(짐쌕, 머플러, 스티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기 결과에 따른 FIFA 랭킹 변동에도 관심이 쏠린다.
FIFA 랭킹은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 활용될 포트 배정의 기준이 된다.
볼리비아와 가나, 두 팀은 FIFA 랭킹 70위권 대로 22위인 한국 대표팀이 패배할 경우 랭킹 포인트에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대한축구협회(KFA)가 28일 11월 하나은행 초청 남자 A매치 2연전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A매치로, 대표팀은 14일 금요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경기를 한다. 18일 화요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를 만난다.
당초 계획했던 아프리카 팀과의 2연전은 아니었지만, 대표팀이 유독 약했던 남미와의 연속 실전은 월드컵 본선을 대비할 좋은 기회다.
볼리비아와는 2019년 3월 이후 6년 만의 재회다. 당시 울산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은 이청용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 관전 포인트는 지난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전에서 0-5로 패하며 드러난 수비 전환과 라인 관리를 얼마나 보완했는지다.
가나는 지난 10월 코모로스와의 경기 승리로 아프리카 예선 I조 내 랭킹 1위를 확정,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홍명보호가 2014년 평가전에서 0-4 패 했던 전적이 있는 만큼 저력을 무시할 수 없다.
이 두 경기 티켓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플랫폼 PlayKFA 사이트 및 어플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앞선 브라질전에서 A매치 1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이재성(FSV 마인츠)의 센추리클럽 가입을 기념하는 ‘이재성 특별 팬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구역 티켓을 구매한 팬에게는 한정판 팬박스와 대표팀 레플리카 유니폼을 제공한다.
프리미엄석과 테이블석 등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며, ‘카스존’ 관람객에게는 축구협회 공식 파트너사 맥주 브랜드인 CASS의 생맥주와 굿즈(짐쌕, 머플러, 스티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기 결과에 따른 FIFA 랭킹 변동에도 관심이 쏠린다.
FIFA 랭킹은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 활용될 포트 배정의 기준이 된다.
볼리비아와 가나, 두 팀은 FIFA 랭킹 70위권 대로 22위인 한국 대표팀이 패배할 경우 랭킹 포인트에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