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청년창업공간 입주 창업가 9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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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청년창업공간 입주 창업가 9명 모집
16일까지 접수…10월 최종 선정
2025년 09월 03일(수) 20:02
광주시 북구가 청년창업공간에 입주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북구는 청년창업공간에 입주할 신규 입주자 9명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북구가 운영 중인 청년창업공간은 안정적인 청년 창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 24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공공임대주택(각화, 오치1, 두암2, 두암4) 4개소 상가 내에 조성돼 있다.

대상은 19~35세 청년 중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경력이 3년 이내인 초기 창업자다.

북구는 오는 16일까지 서류를 접수 받은 후 면접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입주자로 선발되면 최대 4년간 별도 임대료 없이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공공요금 및 관리비 등 일부 실비는 별도 부과된다. 입주 청년에게는 공간 제공과 창업 전문 교육기관 프로그램 연계,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자는 북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 구비서류를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북구청 청년미래정책관에 할 수 있다.

일부 창업 공간은 공예·ICT·콘텐츠 등 특정 분야만 입주가 가능하거나 공간별 입주 시기가 다르며 북구 주민, 창업경진대회 수상 이력이 있다면 가점이 부여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모집에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북구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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