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음주단속 실시
광주 경찰 9월 26일까지 하교 시간대…주·정차 단속도
광주 경찰이 개학을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일대에서 하교 시간대 주간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광주경찰청과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5주에 걸쳐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먼저 광주 지역 스쿨존을 위주로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교 시간대에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또 광주시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스쿨존 일대 주·정차단속도 강화한다.
어린이통학버스와 관련해 어린이가 타고 내리는 중임을 표시하는 점멸등 장치 작동 중 일시정지 위반, 어린이를 태우고 통행하는 통학버스 앞지르기 금지 등 특별보호 위반 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통학버스 요건 구비(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한 구조, 보험, 소유관계 등),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좌석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동승 확인 기록) 등 점검도 병행한다.
경찰은 사고가 난 적 있거나 보행 위험요소가 있는 등 중점 초등학교 21곳을 선정해 보행안전 지도 활동을 집중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중점 초등학교는 각각 광산구 6개교(수완·큰별·신창·장덕·월곡·어등), 동구 3개교(산수·계림·장원), 서구 3개교(유덕·상무·운천), 남구 3개교(유안·불로·조봉), 북구 6개교(용두·대자·운암·효동·서림·양산)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는 운전 중에 한 번 더 주변을 살피고 신호와 속도 등 교통법규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광주경찰청과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5주에 걸쳐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먼저 광주 지역 스쿨존을 위주로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교 시간대에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또 광주시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스쿨존 일대 주·정차단속도 강화한다.
통학버스 요건 구비(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한 구조, 보험, 소유관계 등),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좌석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동승 확인 기록) 등 점검도 병행한다.
경찰은 사고가 난 적 있거나 보행 위험요소가 있는 등 중점 초등학교 21곳을 선정해 보행안전 지도 활동을 집중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는 운전 중에 한 번 더 주변을 살피고 신호와 속도 등 교통법규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