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광주전남교구 4월 대각개교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각 교당 기관들 봉축기간인 5월 5일까지 법잔치 은혜잔치 등
![]() 원불교 광주전남교구는 28일 대각개교절을 맞아 기념식을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봉축기간인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제공> |
![]() 원불교 광주전남교구는 28일 대각개교절을 맞아 기념식을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봉축기간인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제공> |
원불교 광주전남교구는 4월 대각개교(소태산대종사의 깨달음과 원불교 개교)의 달을 맞아 각 교당 기관들이 봉축기간인 5월 5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참여기관들은 광주동부지구를 비롯해 서부지구, 순천지구, 목포지구와 각 교당 기관들이다.
먼저 경축기념식은 28일 오전 10시 광주교당 대각전에서 열렸다.
열타원 오은도 교구장의 종법사 경축사와 강기정 시장, 신수정 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정지광 교도회장의 봉축사와 청음하모니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오 교구장은 경축사에서 “정신개벽으로 낙원세상 이루자 실천하는 길로 첫째 주인 된 삶을 살고, 두 번째 열린 마음으로 하나 되고, 세 번째 은혜를 나누는 삶을 실천하자”며 종법사 경축사를 대독했다.
먼저 법 잔치로는 법문사경하기, 초대법회, 교리퀴즈와 경축기도가 펼쳐지며 은혜잔치로 청소년 장학금 전달, 교당기관주변이웃 레몬차 및 한방파스 나눔, 도시락 및 김치나눔, 광주전남지역 경로당 방문 및 독거노인 선물전달 등이 펼쳐진다.
놀이잔치는 WBS광주원음방송 대각개교절 특집공개방송을 비롯해 나눔문화축제, 효 보은 음악회, 농성가족한마당, 합동득도식, 성가경연대회 등이 이어진다.
오법진 사무국장은 “경축기간 내 교당과 기관 그리고 행사 장소를 방문하며 광주전남 지역민과 함께 하고 때로는 주변 이웃들과 함께하는 모습 속에서 앞으로 살아날 수 있고 살려낼 수 있고 함께할 수 있는 원불교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동안 준비해주고 함께해주신 모든분 들과 교무님 교도님께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교구는 교정원장 방문과 교당기관 교정지도, 지구장 항단회와 단체장 회의 등의 일정을 통해 2사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