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HS효성 부회장, APEC 앞두고 민간외교 집중
캐나다 APEC 기업인자문위 참석
글로벌 통상 질서 협력 등 논의
글로벌 통상 질서 협력 등 논의
![]()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지난 23~25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2차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를 주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올해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해 글로벌 경제 이슈에 집중하고 있다.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의장이기도 한 조 부회장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차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회의에 참석해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 부회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 ABAC 위원 3인을 포함한 APEC 역내 200여 명의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올해 APEC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지난 2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ABAC 회의에 참여해 글로벌 경제 이슈에 대한 민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글로벌 통상질서의 불확실성에 따른 아태 지역 경제와 기업 활동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우려했으며, 올해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주도하는 APEC 회의가 이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기업계 역시 ABAC 회의 등으로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또 올 하반기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등 다양한 경제인 행사가 APEC 내 민간 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ABAC 위원들은 올해 호주와 캐나다에 이어 베트남(3차), 그리고 한국(4차)에서 정례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각 회의에서 나온 결과는 오는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ABAC-APEC 정상 간 대화’를 통해 아태지역 기업인들의 건의문 형식으로 제출될 예정이다.
정부는 ABAC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의장이기도 한 조 부회장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차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회의에 참석해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APEC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지난 2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ABAC 회의에 참여해 글로벌 경제 이슈에 대한 민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글로벌 통상질서의 불확실성에 따른 아태 지역 경제와 기업 활동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우려했으며, 올해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주도하는 APEC 회의가 이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기업계 역시 ABAC 회의 등으로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ABAC 위원들은 올해 호주와 캐나다에 이어 베트남(3차), 그리고 한국(4차)에서 정례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각 회의에서 나온 결과는 오는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ABAC-APEC 정상 간 대화’를 통해 아태지역 기업인들의 건의문 형식으로 제출될 예정이다.
정부는 ABAC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