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토랜드광주 “안전 확립해 중대재해 없는 현장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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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토랜드광주 “안전 확립해 중대재해 없는 현장 만들 것”
2025년 노·사·정 합동 안전 결의대회
2025년 04월 23일(수) 12:20
문재웅(왼쪽에서 네번째) 광주공장장과 은용철(왼쪽에서 다섯번째) 광주지회장 등이 23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열린 2025년 노·사·정 합동 안전결의대회에서 결의문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제공>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2025년 안전 환경 목표 달성과 임직원 안전 의식 확립을 위해 안전 결의대회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문재웅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장, 은용철 기아노조 광주지회장, 이도영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김무영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노사 대표와 협력사 대표들은 안전 결의문을 함께 읽고 서명해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안전이 모든 작업의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준수하며 이를 위한 기반 확보에 적극 동참한다 ▲스스로 실천하는 안전 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홍보로 선진 안전 문화를 조성한다 ▲유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협력 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이해관계자 모두의 안전보건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 등의 실천 항목이 담겼다.

또 ‘안전 보건 퍼즐 맞추기’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다시 다질 수 있도록 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이날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공장·부서·그룹 단위로 안전 결의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현 기아 오토랜드 광주 안전시설실장은 “모든 작업 환경에서 안전 최우선이 되는 문화 조성과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전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지속가능한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중대재해 없는 현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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