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미술가 아카이브 자료집’ 발간
김달진미술연구소 100여 명 아카이브 목록화
![]() ‘한국근대미술가 아카이브 자료집’ |
고희동, 백남준, 오윤, 천경자 등 근대미술가를 다룬 아카이브집이 발간됐다.
김달진미술연구소는 최근 한국근대미술가 원자료 목록이 정리된 자료집 ‘한국근대미술가 아카이브 자료집’을 펴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발간됐으며 생존작가 대상의 원로작가디지털아카이빙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자료집에는 언급한 고희동, 백남준, 오윤, 천경자 외에도 권진규, 문신, 배운성, 이상범, 전수천, 황창배 등 100여 명의 아카이브 목록이 수록돼 있다. 여기에는 단행본&도록을 비롯해, 팸플릿&리플릿, 논문&학술지, 연속 간행물기사, 신문기사, 기타 아카이브 등 6개 항목으로 목록화 돼 있다.
구체적으로 자료집에는 백남준의 1419건 자료 목록이 수록돼 있다.
김달진 소장은 “이번 자료집은 50여 년 수집해 온 자료 중 작가별 작가를 공개하는 사례”라며 “한 미술가의 논문 또는 연구를 위해 1차적으로 목록을 제공하며 필요 시 그 실물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자료집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및 김달진미술연구소 누리집에서 무료 서비스 중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김달진미술연구소는 최근 한국근대미술가 원자료 목록이 정리된 자료집 ‘한국근대미술가 아카이브 자료집’을 펴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발간됐으며 생존작가 대상의 원로작가디지털아카이빙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자료집에는 백남준의 1419건 자료 목록이 수록돼 있다.
김달진 소장은 “이번 자료집은 50여 년 수집해 온 자료 중 작가별 작가를 공개하는 사례”라며 “한 미술가의 논문 또는 연구를 위해 1차적으로 목록을 제공하며 필요 시 그 실물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