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학지원 사업으로 지역혁신·동반성장 이끈다
첨단 산업분야 석박사 1000명 배출·3만 5000개 기업 창업 목표
산업발전 이끌고 광주일자리플랫폼 연계 인재 머무는 선순환 구조
산업발전 이끌고 광주일자리플랫폼 연계 인재 머무는 선순환 구조
광주시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공동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해 광주 첨단산업 발전을 이끌고 광주일자리플랫폼과 연계해 인재들이 지역에 머물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비전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총 749억 1000만원의 재원을 확보한 데 이어 4개 프로젝트, 14개 단위과제를 수행할 광주 17개 대학(컨소시엄 포함)을 선정했다.
4개 프로젝트는 ‘인재 스킬업(SKILL UP)’, ‘기업 밸류업(VALUE UP)’, ‘지역사회 그로우업(GROW UP)’, ‘대학 이노업(INNO UP)’ 등이다. 14개 단위과제를 수행한 17개 광주지역 대학(과제별로는 63개 대학)을 선정했다. 라이즈(RISE)체계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광주라이즈위원회는 총 사업비 749억1000만원의 과제별로 평가를 해 대학별 배분방식을 결정했다.
전남대·광주과학기술원(GIST)컨소시엄과 조선대는 63억원을 지원받아 2029년까지 모빌리티, 에너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분야 미래 고급인재(석·박사) 1000명을 배출하기로 했다.
광주에 정착하는 취업자들이 40%가 될 수 있도록 전남대, 조선대, 광주대, 호남대, 남부대·동강대·폴레텍Ⅴ 컨소시엄, 조선이공대가 180억원의 예산으로 대학 특성화 사업 등을 진행한다.
전남대·GIST 컨소시엄, 조선대·광주여대·조선이공대 컨소시엄, 호남대, 남부대·송원대·폴리텍Ⅴ 컨소시엄은 123억원을 지원받아 2029년까지 지역에 3만 5000개 창업기업을 목포로 하는 R&D(연구개발)기반 혁신 실증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인재 스킬업 프로젝트’는 3개 단위과제에 대해 13곳(단독 또는 컨소시엄 대학)이 뽑혔다. 이들 대학은 252억 7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산업 맞춤형 청년 혁신인재, 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분야 석박사급 고급인재, 고교연계형 예비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지역 15곳 대학이 선정된 ‘기업 밸류업(VALUE UP) 프로젝트’에는 3개 단위과제로 213억원이 지원된다.
이들 대학은 기업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광주 창업밸리 스타트업 아카데미 운영, 광주일자리플랫폼과 연계해 지역인재의 지역 취업 지원을 위한 대학·지자체·기업 간 취업지원 플랫폼 운영을 한다.
대학 내 실증스튜디오 구축·운영해 대학이 보유한 인력·시설·장비 등을 지역기업이 제품개발 및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역사회 그로우업(GROW UP) 프로젝트’는 4개 단위과제에 17곳의 대학이 지정됐다.
102억 8500만원의 예산을 받는 대학들은 리빙랩 운영,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지역문화예술·관광 전문인력양성, 문화예술관광 비즈니스 모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연계프로그램 운영, 지역초등학교 늘봄 프로그램 개발 및 공급을 추진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한다.
‘대학 이노업(INNO UP) 프로젝트’는 4개 단위과제를 18곳의 대학에서 수행한다.
대학 시설공간을 지역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 대학 간 공유교육 체계구축, 직업평생교육,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80억5500만원이 투입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월 사업 공모를 통해 17개 대학의 81건의 과제를 접수받아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광주라이즈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해 광주 첨단산업 발전을 이끌고 광주일자리플랫폼과 연계해 인재들이 지역에 머물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비전이다.
4개 프로젝트는 ‘인재 스킬업(SKILL UP)’, ‘기업 밸류업(VALUE UP)’, ‘지역사회 그로우업(GROW UP)’, ‘대학 이노업(INNO UP)’ 등이다. 14개 단위과제를 수행한 17개 광주지역 대학(과제별로는 63개 대학)을 선정했다. 라이즈(RISE)체계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광주라이즈위원회는 총 사업비 749억1000만원의 과제별로 평가를 해 대학별 배분방식을 결정했다.
전남대·광주과학기술원(GIST)컨소시엄과 조선대는 63억원을 지원받아 2029년까지 모빌리티, 에너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분야 미래 고급인재(석·박사) 1000명을 배출하기로 했다.
전남대·GIST 컨소시엄, 조선대·광주여대·조선이공대 컨소시엄, 호남대, 남부대·송원대·폴리텍Ⅴ 컨소시엄은 123억원을 지원받아 2029년까지 지역에 3만 5000개 창업기업을 목포로 하는 R&D(연구개발)기반 혁신 실증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인재 스킬업 프로젝트’는 3개 단위과제에 대해 13곳(단독 또는 컨소시엄 대학)이 뽑혔다. 이들 대학은 252억 7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산업 맞춤형 청년 혁신인재, 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분야 석박사급 고급인재, 고교연계형 예비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지역 15곳 대학이 선정된 ‘기업 밸류업(VALUE UP) 프로젝트’에는 3개 단위과제로 213억원이 지원된다.
이들 대학은 기업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광주 창업밸리 스타트업 아카데미 운영, 광주일자리플랫폼과 연계해 지역인재의 지역 취업 지원을 위한 대학·지자체·기업 간 취업지원 플랫폼 운영을 한다.
대학 내 실증스튜디오 구축·운영해 대학이 보유한 인력·시설·장비 등을 지역기업이 제품개발 및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역사회 그로우업(GROW UP) 프로젝트’는 4개 단위과제에 17곳의 대학이 지정됐다.
102억 8500만원의 예산을 받는 대학들은 리빙랩 운영,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지역문화예술·관광 전문인력양성, 문화예술관광 비즈니스 모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연계프로그램 운영, 지역초등학교 늘봄 프로그램 개발 및 공급을 추진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한다.
‘대학 이노업(INNO UP) 프로젝트’는 4개 단위과제를 18곳의 대학에서 수행한다.
대학 시설공간을 지역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 대학 간 공유교육 체계구축, 직업평생교육,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80억5500만원이 투입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월 사업 공모를 통해 17개 대학의 81건의 과제를 접수받아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광주라이즈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