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추락’ 광주 아파트 값…41주 연속 하락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41주 연속 하락했다. 전세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2월 4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광주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에 비교해 0.05% 상승했다. 지난주(-0.05%)보다 하락폭이 심화됐으며, 지난해 5월부터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남구(-0.10%)는 봉선·백운동 구축 위주로, 서구(-0.08%)는 치평·금호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컸으며, 북구(-0.06%)는 양산·두암동 위주로, 광산구(-0.03%)는 신창·쌍암동 위주로 가격이 떨어졌다.
반면 전세가격은 또 올랐다. 올 들어 광주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연일 상승하고 있다. 이번주 광주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03% 올랐다.
전남도 전주 대비 매매가격 0.04%, 전세가격 0.03%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02%) 대비 0.06% 올라 상승 폭을 확대했다. 특히 강남3구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송파는 0.22%포인트, 강남은 0.19%포인트, 서초는 0.07%포인트 각각 올랐다.
수도권 전체로는 아파트 매매가가 0.01% 내렸다. 인천(-0.06%)과 경기(-0.04%)가 하락한 영향이 컸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2월 4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광주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에 비교해 0.05% 상승했다. 지난주(-0.05%)보다 하락폭이 심화됐으며, 지난해 5월부터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반면 전세가격은 또 올랐다. 올 들어 광주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연일 상승하고 있다. 이번주 광주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03% 올랐다.
전남도 전주 대비 매매가격 0.04%, 전세가격 0.03%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02%) 대비 0.06% 올라 상승 폭을 확대했다. 특히 강남3구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수도권 전체로는 아파트 매매가가 0.01% 내렸다. 인천(-0.06%)과 경기(-0.04%)가 하락한 영향이 컸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