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성공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자신들의 성공 이야기를 세상에 나누고 싶어 한다.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 자신들만의 공식과 원칙을 강연이나 세미나, 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한다.

성공을 위해 그들이 남긴 지혜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책이다. 12만 팔로워를 거느린 리치 메이커 리치파카(본명 강연주)가 펴낸 ‘부자들의 서재’는 그들이 쓴 책 중 자신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끼친 30권을 엄선해 담은 책이다.

가난 속에서 자라나 힘겨운 청년기를 보내던 저자는 어느 날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내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부자들이 쓴 책을 닥치는대로 읽기 시작했다. 매년 100권의 자기계발서와 경제경영서를 독파하면서 삶이 바뀌기 시작했고 그 결과 평범한 청년에서 억대 자산가로 거듭났다.

책은 단순히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부자들의 철학, 전략, 행동 방식을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PART1 ‘목표의 힘’에서는 ‘스타트 위드 와이’, ‘죽음의 수용소에서’, ‘원씽’, ‘10배의 법칙’을 소개한다. PART2 ‘부의 힘’에서는 ‘부자의 언어’, ‘이웃집 백만장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등 돈에 대한 책을 다룬다.

PART3 ‘생각의 힘’에서는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백만장자 시크릿’ 등을 다루고, PART 4 ‘습관의 힘’에서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미라클모닝’ 등을 소개한다. PART 5 ‘실행의 힘’에서는 ‘신경 끄기의 기술’, ‘시작의 기술, ’5초의 법칙‘ 등을 통해 독자들의 실행력을 극대화해 원하는 변화를 이루도록 돕는다.

<오아시스·2만2000원>

/이보람 기자 bora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