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물놀이하던 초등생 바다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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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1일 여수해경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여수시 웅천동 웅천친수공원 앞 해상에서 A(12)양과 B(14)·C(11)양이 바다에 빠졌다.
B양은 인근 행인에 의해 구조됐으며, C양은 스스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A양은 실종돼 한시간여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여수시는 A양이 물놀이 도중 물에 떠 있는 튜브를 잡으려고 깊은 물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A양 등은 이날 친구들끼리 물놀이를 하러 친수공원에 들렀으며 인근에는 보호자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1일 여수해경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여수시 웅천동 웅천친수공원 앞 해상에서 A(12)양과 B(14)·C(11)양이 바다에 빠졌다.
B양은 인근 행인에 의해 구조됐으며, C양은 스스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A양은 실종돼 한시간여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A양 등은 이날 친구들끼리 물놀이를 하러 친수공원에 들렀으며 인근에는 보호자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