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멈춤의 날’ 1년…교권 보호도 멈춤”
광주·전남 전교조, 시스템 강화 촉구
![]() /클립아트코리아 |
광주·전남지역 교사노조가 ‘공교육 멈춤의 날’ 1년을 맞아 교권 보호 시스템 강화를 촉구했다.
4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서이초 교사 순직 이후 교사들이 공교육 정상화를 외친지 1년이 지났지만 학교 현장은 아직도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1년 전 오늘 광주와 전남 교원 5000여명이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 전남교육청에 모여 공교육 멈춤의 날에 동참하면서 공교육 정상화와 가르칠 권리를 요구했지만 현실은 여전히 교권 추락, 교사 정신 건강 악화, 행정 업무 과중 등 교사를 둘러싼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와 교육 당국이 약속했던 교권 보호시스템이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노조는 “교권 추락은 멈추지 않고 있으며, 교사들의 정신 건강은 악화되고 있다. 교사들은 여전히 학부모의 민원과 과중한 행정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정부와 교육 당국은 당시 교권 보호 시스템 구축 약속을 실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위해 악성민원 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할 법적장치 마련, 교사정신건강 상담 프로그램 확대,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앞으로도 교사들의 교육할 권리를 보장하고 악성 민원과 갑질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부와 교육청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면서 “ 모든 교사들이 존중받고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4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서이초 교사 순직 이후 교사들이 공교육 정상화를 외친지 1년이 지났지만 학교 현장은 아직도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1년 전 오늘 광주와 전남 교원 5000여명이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 전남교육청에 모여 공교육 멈춤의 날에 동참하면서 공교육 정상화와 가르칠 권리를 요구했지만 현실은 여전히 교권 추락, 교사 정신 건강 악화, 행정 업무 과중 등 교사를 둘러싼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노조는 “교권 추락은 멈추지 않고 있으며, 교사들의 정신 건강은 악화되고 있다. 교사들은 여전히 학부모의 민원과 과중한 행정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정부와 교육 당국은 당시 교권 보호 시스템 구축 약속을 실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앞으로도 교사들의 교육할 권리를 보장하고 악성 민원과 갑질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부와 교육청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면서 “ 모든 교사들이 존중받고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