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현악 앙상블의 향연…‘루체앙상블’
‘제6회 정기연주회’ 8월 2일 광주예술의전당
![]() ‘루체앙상블’ 맴버들 <루체앙상블 제공> |
‘루체앙상블’은 라틴어로 광명을 뜻하는 ‘루체(Luce)’에서 착안한 5인조 클래식 팀이다. 이들은 2019년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신나는 예술여행, 순천문화재단 청춘마이크, 광산문예회관 화요문화산책,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등을 통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루체앙상블(대표 박지현)이 ‘제6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8월 2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친다. 모차르트와 드보르자크, 필립 샤르벤카 등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악기 선율이 두드러지며 콘서트 곡으로 독립연주되곤 하는 모차르트 곡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막을 연다.
이어 국민악파 시대에 관현악, 실내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드보르자크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트리오’가 울려 퍼진다. 특히 이 곡은 드보르자크 서거 120주년을 기념해 원곡 버전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은 독일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필립 샤르벤카의 ‘피아노 퀸텟 b단조, Op.118’이다. 샤르벤카의 피아노 오중주는 광주 초연이며 세련된 작곡 기법을 통해 인상주의적 음색을 펼쳐 보이는 곡이다.
한편 루체앙상블은 박지현·이예린(바이올린), 양은지(비올라), 허연희(첼로), 한원희(피아노)로 이뤄진 5인조 여성 앙상블이다. 2022년 글로벌 드림뮤직경연에서 실내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순천문화재단 아고라 순천 전문예술팀에 선정되는 등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지현 대표는 “서거 120주년을 맞은 드보르작의 4개의 낭만적 소품을 원곡 버전인 바이올린 2대와 비올라 1대로 연주한다”며 “고전~낭만주의 음악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샤르벤카’의 곡에도 많은 매력을 느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전석 초대.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루체앙상블(대표 박지현)이 ‘제6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8월 2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친다. 모차르트와 드보르자크, 필립 샤르벤카 등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국민악파 시대에 관현악, 실내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드보르자크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트리오’가 울려 퍼진다. 특히 이 곡은 드보르자크 서거 120주년을 기념해 원곡 버전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은 독일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필립 샤르벤카의 ‘피아노 퀸텟 b단조, Op.118’이다. 샤르벤카의 피아노 오중주는 광주 초연이며 세련된 작곡 기법을 통해 인상주의적 음색을 펼쳐 보이는 곡이다.
박지현 대표는 “서거 120주년을 맞은 드보르작의 4개의 낭만적 소품을 원곡 버전인 바이올린 2대와 비올라 1대로 연주한다”며 “고전~낭만주의 음악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샤르벤카’의 곡에도 많은 매력을 느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전석 초대.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