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0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 ‘우승의 땅’ 북마케도니아로
광주도시공사 유정원·김서진, 조대여고 김보현 출격
19일부터 멕시코·아르헨티나·헝가리 상대 조별리그
19일부터 멕시코·아르헨티나·헝가리 상대 조별리그
![]() U-20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15일 출국 에 앞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광주도시공사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U-20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 도전에 나섰다.
한국 20세 이하 대표팀은 19일 마케도니아에서 개막하는 제24회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5일 밤 북마케도니아로 떠났다.
오세일 감독과 함께 광주도시공사의 ‘루키’ 유정원, 김서진 그리고 조대여고 김보현이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번 대회에는 유럽 16개 팀, 아시아 6개 팀, 아프리카 5개 팀, 중남미 3개 팀, 북미·카리브해 2개 팀 등 32개 나라가 출전해 대결을 갖는다.
4팀씩 8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가 진행되고, 각 조 상위 2개국이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다시 4개 조가 결선리그를 가진 뒤 조별 상위 2개 나라가 8강을 구성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C조에 편성된 한국은 멕시코(19일), 아르헨티나(20일), 헝가리(22일)를 상대로 조별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는 1977년 창설됐으며 한국은 2014년 크로아티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앞선 2022년에는 19위를 기록했고, 우승은 슬로베니아가 차지했다.
한국은 ‘북마케도니아’에서의 좋은 기억을 살려 이번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2년 전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린 U-18 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덴마크를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당시 대표팀에서 활약한 김서진과 함께 김가영(한국체대)·김세진(경남개발공사)·김지아(삼척시청)·박수정(SK슈가글라이더즈)·오예나(서울시청)·이혜원(부산시설공단)·차서연(인천시청) 등 ‘우승멤버’들이 2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U-20 대표팀으로 다시 뭉친다.
한편 대회는 19일부터 북마케도니아의 수도인 스코페에서 진행되며 6월 30일 우승팀이 가려진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한국 20세 이하 대표팀은 19일 마케도니아에서 개막하는 제24회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5일 밤 북마케도니아로 떠났다.
오세일 감독과 함께 광주도시공사의 ‘루키’ 유정원, 김서진 그리고 조대여고 김보현이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다.
4팀씩 8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가 진행되고, 각 조 상위 2개국이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다시 4개 조가 결선리그를 가진 뒤 조별 상위 2개 나라가 8강을 구성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C조에 편성된 한국은 멕시코(19일), 아르헨티나(20일), 헝가리(22일)를 상대로 조별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는 1977년 창설됐으며 한국은 2014년 크로아티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앞선 2022년에는 19위를 기록했고, 우승은 슬로베니아가 차지했다.
한국은 2년 전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린 U-18 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덴마크를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당시 대표팀에서 활약한 김서진과 함께 김가영(한국체대)·김세진(경남개발공사)·김지아(삼척시청)·박수정(SK슈가글라이더즈)·오예나(서울시청)·이혜원(부산시설공단)·차서연(인천시청) 등 ‘우승멤버’들이 2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U-20 대표팀으로 다시 뭉친다.
한편 대회는 19일부터 북마케도니아의 수도인 스코페에서 진행되며 6월 30일 우승팀이 가려진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