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어르신들 화합의 장…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성료
전남도체육회 82명 참여
![]() 2024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남도체육회 선수단이 20일 울진 왕피천공원에서 치러진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
전남도체육회가 2024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영·호남 화합과 우의를 견고히 다졌다.
울진 실내테니스장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82명의 전남도 체육회 선수단이 참여했다.
경북도 22개 시·군 선수단까지 3800여명은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배드민턴·소프트테니스·탁구·파크골프 등 6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 17일 폐막한 제19회 전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 경북 선수단이 참가해 호흡을 맞췄던 것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전남도 선수단은 20일 열린 울진 왕피천공원에서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시범 경기 및 문화탐방에 나섰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경북과의 진한 형제의 우정을 이어온 지도 벌써 10년”이라며 “생활체육 우호교류가 확대돼 더 많은 체육인이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경북의 생활체육 우호교류는 지난 2015년 구미에서 시작돼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울진 실내테니스장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82명의 전남도 체육회 선수단이 참여했다.
경북도 22개 시·군 선수단까지 3800여명은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배드민턴·소프트테니스·탁구·파크골프 등 6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전남도 선수단은 20일 열린 울진 왕피천공원에서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시범 경기 및 문화탐방에 나섰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경북과의 진한 형제의 우정을 이어온 지도 벌써 10년”이라며 “생활체육 우호교류가 확대돼 더 많은 체육인이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경북의 생활체육 우호교류는 지난 2015년 구미에서 시작돼 올해 10년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