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태권 꿈나무들, 5·18 대회서 금빛 발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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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태권 꿈나무들, 5·18 대회서 금빛 발차기
상무중 이창민·최진영·신예진 금
광주체고 이재희 금…감투상 수상
2024년 05월 22일(수) 21:10
상무중 태권도부가 ‘제26회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 시장기 전국남녀중고교 태권도 대회’에서 금빛 활약을 펼치며 남중부 종합 2위에 올랐다. <상무중 태권도부 제공>
광주 태권도 꿈나무들이 ‘제26회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 시장기 전국남녀중고교 태권도 대회’에서 금빛 활약을 펼쳤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8일 간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총 2346명의 전국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먼저 중등부에서 상무중 이창민이 남중부 밴텀급(-49kg) 1위, 최진영이 남중 라이트급(-57kg) 1위, 신예진이 여중 L-미들급(-62kg)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의 활약으로 상무중은 남중부 종합 2위에 올랐다.

상무중 태권도부 이창민(왼쪽부터), 최진영, 신예진이 ‘제26회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 시장기 전국남녀중고교 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상무중 태권도부 제공>
상무중 태권도부 박성민 지도자는 “소년체전을 앞두고 최종 점검이라 생각하고 준비했다. 체계적인 훈련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보일 수 있게 애쓰시는 김기주 부장님, 태권도부에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는 박은아 교장선생님과 함께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전에서도 금빛 발차기로 광주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전했다.

문성중 김근우는 남중부 미들급(-73kg)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중 박수민과 백승연은 여중부에서 각각 라이트급(-52kg) 2위, L-헤비급(-70kg) 3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을 목에 건 광주체고 이재희(왼쪽부터)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한 박호연, 최진우가 ‘제26회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 시장기 전국남녀중고교 태권도 대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주체고 태권도부 제공>
고등부 선수들의 입상도 이어졌다.

광주체고 이재희가 남고부 헤비급( +84kg) 1위에 올랐다. 박호연과 최진우는 각각 남고부 라이트급(-68kg)과 미들급(-80kg) 동메달을 더했다.

광주체고는 종합점수로 남고부 4위에 올라 감투상을 수상했다.

문성고 홍승영(왼쪽)과 이지후가 ‘제26회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 시장기 전국남녀중고교 태권도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문성고 태권도부 제공>
문성고 홍승영과 이지후는 각각 남고부 플라이급(-56kg)과 헤비급 (+84kg)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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