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생물 ‘석곡’·‘복주머니난’ 지리산서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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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석곡’<사진>과 ‘복주머니 난’의 개화가 확인됐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22일 석곡과 복주머니난이 지리산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인 노고단과 피아골 일원에서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복주머니난은 지난 5월 16일 이상 기후로 노고단 일원에 내린 눈으로 인해 냉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석곡은 바위나 나무 위에 붙어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상록성 난초로, 5~6월 흰색이나 분홍색 꽃을 피운다. 꽃 모양이 주머니를 연상시키는 분홍색 꽃을 피우는 복주머니난은 서식지 파괴와 남획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 2012년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지정됐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22일 석곡과 복주머니난이 지리산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인 노고단과 피아골 일원에서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복주머니난은 지난 5월 16일 이상 기후로 노고단 일원에 내린 눈으로 인해 냉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