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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효성 부회장, 캄보디아 총리 만나 첨단소재산업 협력 논의
훈 마넷 총리, ‘HS효성’에 관심
캄보디아 진출·투자 적극 지원
2024년 05월 19일(일) 19:30
조현상 효성 부회장(왼쪽)이 지난 17일 정상회담차 한국을 찾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만나 환담하고 있다. <효성 제공>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첨단 소재산업 등 다각적인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9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은 지난 17일 ‘한국-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위해 내한한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했다.

조 부회장은 훈 마넷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효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소개하며, 중국과 베트남에 대한 투자 성공 사례와 함께 스판덱스,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들을 설명했다.

조 부회장은 훈 마넷 총리에게 “캄보디아는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발전 잠재력이 있는 나라”라며 “효성은 중국과 베트남에서의 성공에 이어,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정부의 관심과 지원 확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훈 마넷 총리는 이에 대해 “캄보디아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출발하는 HS효성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캄보디아로의 진출과 투자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효성은 캄보디아에 타이어 보강재와 폴리프로필렌, ATM 등을 수출하며 비즈니스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무엇보다 두터운 글로벌 인맥을 갖춘 조 부회장은 국내외 기업들의 캄보디아 진출이 확대됨에 따라 캄보디아 정부와의 신뢰 관계를 두텁게 쌓아, 타 아시아 지역에서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 부회장은 2005년 ‘한중일 차세대 지도자’, 2007년 세계경제포럼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기업산업 자문위원회 이사와 한-베트남 경협위원장을 맡는 등 재계를 대표하는 차세대 경영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 부회장은 최근 효성이 공시를 통해 밝힌 신설 지주회사 ‘HS효성’을 이끌게 된다. HS효성은 효성첨단소재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효성토요타 등 6개사 등으로 구성된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