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축사서 기계에 빨려들어간 80대 남성 숨져
장흥 한 축사에서 작업 중이던 80대 남성이 천막 자동개폐기에 몸이 빨려들어가 숨졌다.
14일 장흥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20분께 장흥군 유치면 한 축사에서 작업 중이던 A(81)씨가 천막 자동개폐기에 몸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의 부인의 신고로 119구조대가 출동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 부인은 “남편이 새벽 5시께 혼자 축사에 일하러 나가는 것을 본 후 오후 축사로 가보니 사고를 당한 상태였다”고 진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부인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작업 중 축사의 비닐을 걷어올리는 작업을 하다 허리띠가 개폐장치에 끼면서 몸이 빨려들어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14일 장흥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20분께 장흥군 유치면 한 축사에서 작업 중이던 A(81)씨가 천막 자동개폐기에 몸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의 부인의 신고로 119구조대가 출동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씨 부인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작업 중 축사의 비닐을 걷어올리는 작업을 하다 허리띠가 개폐장치에 끼면서 몸이 빨려들어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