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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안통합추진위 “목포대 의대 설치 필수” 성명 발표
2024년 04월 04일(목) 18:00
지난해 10월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가 ‘목포항구축제’ 행사장에서 운영한 목포·신안 통합·의대유치 홍보관.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가 전남 서부권 발전의 큰 축의 하나인 목포대 의대 설치를 강력히 주장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통추위는 목포를 비롯한 서부권은 전국은 물론 전남 동부 지역과 비교해도 현저하게 낙후됐다. 또한 많은 섬과 해양으로 이루어진 지리적인 특성상, 어업에 종사하는 주민이 많고 해상사고도 잦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실정에서 전남도는 공모방식으로 의대를 유치한다면 이는 전남도가 해야 할 중요한 정책적 판단을 포기하고 공모로 책임을 피하려고 하는 비겁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통추위 관계자는 “목포대는 34년 전부터 의료혜택이 못 미치는 농어촌과 섬 주민들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의과대학 신설을 지속해서 추구해 왔다”며 “전남 동부권은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전남대 병원 분원을 설치한다는 정책적 방안이 있지만, 서부권은 목포대 의대 이외에는 의료환경 개선의 방안이 없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통추위는 서남권 지역을 광역화하여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기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 목포대 의대 유치도 통합추진의 활동과 맥을 같이 한다”며 “도지사는 자신의 정치적 목적보다는 전남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모든 지역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목포=장봉선 기자 jb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