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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광주 서구갑 송갑석-조인철 경선·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단수 공천
2024년 02월 25일(일) 20:20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광주 서구갑과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를 비롯한, 21개 선거구에 대해 7차 공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총 21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수공천 지역은 17곳, 경선 지역은 4곳이다.

이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광주 서구갑과 담양·함평·영광·장성 등 2곳이 포함됐다.

광주 서구갑은 현역인 송갑석 의원과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2인 경선으로 맞붙는다. 김명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박혜자 전 국회의원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앞서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송 의원이 있는 서구갑 지역구는 현역 의원을 제외하고 인재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지 않던 인물을 넣은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등 전략 공천설이 돌아 지역민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전남에서는 이날 처음으로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의 공천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민주당은 원내 지도부인 이개호(3선) 정책위원회 의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이개호 정책위 의장은 이번까지 3연속 단수 공천을 받았다.

민주당 공관위는 또 당 지도부인 서영교(서울 중랑갑)·정청래(서울 마포을) 최고위원을 비롯한 유동수(인천 계양갑)·김승원(경기 수원갑)·백혜련(경기 수원을)·김영진(경기 수원병)·김태년(경기 성남 수정)·강득구(경기 안양 만안)·민병덕(경기 안양 동안갑)·이재정(경기 안양 동안을)·한준호(경기 고양을)·김용민(경기 남양주병)·문정복(경기 시흥갑)·권칠승(경기 화성병)·김한규(제주을)·위성곤(제주 서귀포) 등 현역 의원 17명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비명계 현역 의원이 있는 일부 지역은 경선 지역으로 선정돼 친명(친 이재명)계 원외 인사들과 공천권을 놓고 경선에서 맞붙게 된다.

광주 서구갑을 포함해 대전 대덕에서 박정현 최고위원과 박영순 의원이 2인 경선으로 맞붙는다. 경기 고양정에서는 김영환 전 경기도의원과 이용우 의원이, 충북 청주 흥덕에서는 도종환 의원과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이 경선을 치른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