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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1%’ 이낙연 신당 … 총선 영향력 미미할 듯
갤럽 조사, 위기의 새로운미래
개혁신당과 결별 뒤 급락
호남지역서도 2% 그쳐
국민의힘 37%·민주당 35%
2024년 02월 25일(일) 19:24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 가 개혁신당과 결별을 선언한 이후 첫 여론조사에서 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호남지역만을 놓고 보면 지지율은 2%였다.

새로운미래는 개혁신당과 합당 상태에서 4~6%대의 지지율을 보였으나, 분당 직후 1%의 지지율로 급락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어느 정당을 지지하십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새로운미래 지지율은 1%였다.

지난 20일 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과 다시 분리되면서 두 정당을 각각 조사한 결과다.

직전 조사에서 제3지대 세력이 통합한 개혁신당 지지율은 4%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와 동일한 37%, 더불어민주당이 4%p 오른 35%로 나타났다. 녹색정의당은 2%, 진보당은 1%를 차지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0%로 나타났다. 광주·전라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62%)보다 5%p 올라 67%를 기록했다.

새로운미래는 광주·전라지역에서, 개혁신당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세를 보였다.

광주·전라에서는 새로운미래가 2%, 개혁신당이 2%를 차지했으며 대구·경북에서는 새로운미래 1%, 개혁신당 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이전 조사보다 조금 올랐다. ‘윤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긍정 평가는 34%, 부정 평가는 58%로 각각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2월 3주차(2월 13∼15일)보다 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그대로였다. 긍정 평가는 1월 2주 차 이후 3주 연속 하락하며 2월 1주 차 조사에서 29%까지 떨어졌다가 2주 연속 다시 올랐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외교’(17%), ‘의대 정원 확대’(9%), ‘전반적으로 잘한다’(6%), ‘경제·민생’(5%), ‘결단력·추진력·뚝심’(5%), ‘국방·안보’(4%), ‘보건의료 정책’(4%),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4%), ‘전 정권 극복’(3%), ‘서민 정책·복지’(3%), ‘공정·정의·원칙’(3%) 순으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6%), ‘독단적·일방적’(12%), ‘소통 미흡’(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외교’(6%), ‘김건희 여사 문제’(3%), ‘공정하지 않음’(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5.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