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양궁 이승윤, 실업양궁 개인전 금메달
광주시청 단체전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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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이승윤(남구청)이 실업양궁연맹 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이승윤은 지난 2일 충북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개인전 1위에 올랐다.
이승윤은 64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32강전에서 장채환(사상구청), 16강전에서 한재엽(현대제철), 8강전에서 이호빈(전북체육회)을 제쳤다. 4강전에서 박민범(인천계양구청)을 7-1로 이기며 결승에 오른 이승윤은 남유빈(현대제철)을 세트스코어 6-4로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리커브 2차 선발전에서 배점합계 55점을 기록하며 광주·전남 남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발전을 통과한 이승윤은 다음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앞두고 있다.
여자 양궁에서는 광주시청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선, 이가영과 새로 영입된 김수린, 김채윤이 팀을 이뤘다. 광주시청은 16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8강에서 여주시청을 세트스코어 5-1로 꺾었다. 4강에서 인천시청을 만난 광주시청은 1-5로 패하며 동메달을 기록했다. 인천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이승윤은 지난 2일 충북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개인전 1위에 올랐다.
이승윤은 64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32강전에서 장채환(사상구청), 16강전에서 한재엽(현대제철), 8강전에서 이호빈(전북체육회)을 제쳤다. 4강전에서 박민범(인천계양구청)을 7-1로 이기며 결승에 오른 이승윤은 남유빈(현대제철)을 세트스코어 6-4로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양궁에서는 광주시청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선, 이가영과 새로 영입된 김수린, 김채윤이 팀을 이뤘다. 광주시청은 16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8강에서 여주시청을 세트스코어 5-1로 꺾었다. 4강에서 인천시청을 만난 광주시청은 1-5로 패하며 동메달을 기록했다. 인천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