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현대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윤정한 원장, 베트남 환자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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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현대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윤정한 원장이 한국 최고 수준의 유방암 권위자에게 치료를 받기 위해 베트남에서 광주를 찾아온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감동을 주고 있다.
윤정한 원장은 자신에게 치료를 받기 위해 찾아온 베트남 여성 당티민후엔(35)씨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 여성은 지난 8월 베트남의 한 병원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았지만, 최상의 진료와 수술을 받기 위해 윤정한 교수를 찾아 입국했다. 이 여성은 우리나라 건강보험 자격이 없어 막대한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 사실을 들은 윤 원장은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 여성은 지난달 유방암 수술을 마친 후 베트남으로 귀국했다.
당티민후엔 씨는 “윤정한 원장님에게 치료받아 큰 행운이었다. 한국에서 베푼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정한 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에서 내분비외과교수로서 환자들을 치료하고 후학을 교육해 왔으며, 한국 유방암 학회와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양대 학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GBCC 국제유방암학회회장및 아시아내분비외과학회장으로 국제학회를 개최해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윤 원장은 지난 33년간 전남대학교병원에서 1만7000건의 수술과 연간 2000건 이상의 수술 등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유방암 및 갑상선암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광주현대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이후, 1년 만에 유방암 수술 건수 300례를 돌파했다. 이는 호남지역 2차 종합병원 중 최다 기록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윤정한 원장은 자신에게 치료를 받기 위해 찾아온 베트남 여성 당티민후엔(35)씨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 여성은 지난 8월 베트남의 한 병원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았지만, 최상의 진료와 수술을 받기 위해 윤정한 교수를 찾아 입국했다. 이 여성은 우리나라 건강보험 자격이 없어 막대한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 사실을 들은 윤 원장은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 여성은 지난달 유방암 수술을 마친 후 베트남으로 귀국했다.
윤정한 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에서 내분비외과교수로서 환자들을 치료하고 후학을 교육해 왔으며, 한국 유방암 학회와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양대 학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GBCC 국제유방암학회회장및 아시아내분비외과학회장으로 국제학회를 개최해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윤 원장은 지난 33년간 전남대학교병원에서 1만7000건의 수술과 연간 2000건 이상의 수술 등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유방암 및 갑상선암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광주현대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이후, 1년 만에 유방암 수술 건수 300례를 돌파했다. 이는 호남지역 2차 종합병원 중 최다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