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기온 34도 본격 무더위 시작
광주·전남 올 첫 폭염특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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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광주·전남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면서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금요일인 16일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주말에는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올라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는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고 15일 예보했다.
16일 광주·전남 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보이겠다. 주말인 17일 아침최저기온은 17~20도 사이에 분포하고 낮 최고기온은 27~34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서해의 고기압의 영향권에 있어 맑은 날씨가 이어져 낮 최고기온이 계속 오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광주·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기온도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사이 무더위가 예보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높다”면서 “반드시 장시간 외부 작업을 해야 할 경우에는 혼자보다는 여럿이 하면서 서로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광주지방기상청은 “금요일인 16일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주말에는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올라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는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고 15일 예보했다.
16일 광주·전남 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보이겠다. 주말인 17일 아침최저기온은 17~20도 사이에 분포하고 낮 최고기온은 27~34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기온도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사이 무더위가 예보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높다”면서 “반드시 장시간 외부 작업을 해야 할 경우에는 혼자보다는 여럿이 하면서 서로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