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기온 34도 본격 무더위 시작
  전체메뉴
낮기온 34도 본격 무더위 시작
광주·전남 올 첫 폭염특보 가능성
2023년 06월 15일(목) 21:15
주말 광주·전남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면서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금요일인 16일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주말에는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올라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는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고 15일 예보했다.

16일 광주·전남 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보이겠다. 주말인 17일 아침최저기온은 17~20도 사이에 분포하고 낮 최고기온은 27~34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서해의 고기압의 영향권에 있어 맑은 날씨가 이어져 낮 최고기온이 계속 오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광주·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기온도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사이 무더위가 예보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높다”면서 “반드시 장시간 외부 작업을 해야 할 경우에는 혼자보다는 여럿이 하면서 서로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