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는 오는 2일 오전 7시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연회장에서 코미디언으로 활동했던 김병조 조선대학교 특임교수를 초청해 금요조찬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김병조 교수는 이날 ‘오상(五常)으로 배우는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밖에 오는 9일에는 최희암 전 프로농구팀 감독이 ‘슬기로운 리더의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후 16일 이교범 아주대학교 교수의 ‘전기자동차’, 23일 이영욱 연세대학교 교수의 ‘인간과 우주’, 30일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의 ‘우리 역사 속의 혁명가 정도전을 만나다’ 등 프로그램으로 6월 금요조찬포럼을 운영한다.

한편 광주경총의 금요조찬포럼은 1990년 6월 1일 첫 회를 시작한 이후 33년 간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경제, 경영, 인문학 등 다양한 시대적 현안을 주제로, 저명인사와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기업CEO와 지역민의 교육과 교류의 장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장수 포럼으로 인증받을 만큼 전국적으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민간포럼이다.

금요조찬 포럼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진행된다. 광주경총 회원과 금요조찬포럼 후원사는 무료로, 지역민 등 일반 참가자는 당회 2만원을 납부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문의는 광주경총 총괄사업본부로 전화하면 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