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역에 구호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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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오른쪽에서 세번째)은 지난 15일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에 구호 성금(3627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네번째)에 기탁했다. <사진> 이번 성금은 조선대병원 1500여 명에 달하는 교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마련했으며, 오는 17일 튀르키예-시리아 피해지역에 전달된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지역 복구와 생필품 및 보건위생 물품 구입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김경종 조선대병원장은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교직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