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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페퍼스, IBK기업은행에 막혀 연승 좌절
기업은행에 0-3 셧아웃 패배...무기력한 플레이
이한비 11점으로 팀내 최고득점...득점력 빈곤
1세트에만 블로킹에 8점 헌납...공수에서 고전
2023년 01월 26일(목) 22:19
광주 AI페퍼스 박경현이 26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기업은행전에서 스파이크하고 있다.
광주 AI페퍼스가 기업은행에 막혀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페퍼스는 26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0-3(16-25, 19-25,17-25)으로 완패했다. 시즌 2승 22패.

GS칼텍스를 홈에서 꺾고 연패에서 벗어난 페퍼스는 내친김에 연승을 노렸으나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이한비가 11점(공격성공률 24.24%)으로 팀내 최고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력이 저조한 게 패인이었다. 다음으로 니아 리드 9점(25%), 박경현 6점(35.29%)순이었다. 공격력 부진은 득점에 그대로 반영돼 20점을 넘어선 세트가 없었다.

페퍼스는 1세트부터 기업은행의 기세에 눌렸다. 미들블로커(센터) 김수지에게 블로킹으로 4점을 빼앗기는 등 무려 8개 공격이 블로킹에 잡혀 실점으로 이어졌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공격 성공률도 30.3%로 뚝떨어졌고 리시브 효율은 20.83%까지 곤두박질했다.

페퍼스는 2세트 9-9로 초반 접전을 벌였으나 기업은행 김수지의 시간차 공격에 실점한 뒤 서채원의 오픈공격까지 코트를 벗어나 9-11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이후 한 차례도 기선을 잡지 못한 채 세트를 내줬다. 3세트도 이렇다할 승부를 벌이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