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 6만4530원
40㎏ 기준 전년비 13.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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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202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이 40㎏ 기준(벼·1등급) 6만4530원으로 정해졌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확정된 202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지난해 10~12월 3개월 간의 평균 산지쌀값을 반영한 것으로, 40㎏ 기준(벼·1등급) 6만4530원으로 결정됐다.
전년도 매입가격(7만4300원)보다 13.1%(9770원) 낮은 가격으로, 전남도와 농민단체 등의 희망가격(7만2719원)에도 못 미친다. 농사에 들어간 비료값, 인건비, 농기계 삯, 차량 유류값 등이 예년보다 크게 오른데다, 농협 등이 매입하는 가격은 공공비축미 매입가격보다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쉽다는 농민들이 많다.
그나마 전남도와 농민단체, 민주당 등 정치권이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한 데 따라 정부가 지난해 9월 말 햅쌀과 창고에 남아있는 전년도 쌀 45만t을 사들이기로 발표하면서 매입가격을 올리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산지쌀값의 경우 지난해 9월 정부의 45만t 시장 격리 방침 발표 전만해도 80㎏(9월 25일 기준)이 16만1572원에 불과했다. 40㎏(벼) 가격으로 환산하면 5만5285원이었다. 당시 쌀값은 관련 통계를 조사한 지난 1977년 이래 최대 폭으로 하락했었다. 이후 농림부의 시장 격리 방침이 발표됐고 직후인 10월 5일 6만5000원(40㎏ 벼)으로 오르며 상승세를 탔다는 게 전남도 설명이다.
민주당 등 정치권은 그러나 임시방편식 쌀값 대책이 아닌, 양곡관리법 개정을 통한 시장 안정 조치가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으로 단독으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확정된 2022년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지난해 10~12월 3개월 간의 평균 산지쌀값을 반영한 것으로, 40㎏ 기준(벼·1등급) 6만4530원으로 결정됐다.
전년도 매입가격(7만4300원)보다 13.1%(9770원) 낮은 가격으로, 전남도와 농민단체 등의 희망가격(7만2719원)에도 못 미친다. 농사에 들어간 비료값, 인건비, 농기계 삯, 차량 유류값 등이 예년보다 크게 오른데다, 농협 등이 매입하는 가격은 공공비축미 매입가격보다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쉽다는 농민들이 많다.
산지쌀값의 경우 지난해 9월 정부의 45만t 시장 격리 방침 발표 전만해도 80㎏(9월 25일 기준)이 16만1572원에 불과했다. 40㎏(벼) 가격으로 환산하면 5만5285원이었다. 당시 쌀값은 관련 통계를 조사한 지난 1977년 이래 최대 폭으로 하락했었다. 이후 농림부의 시장 격리 방침이 발표됐고 직후인 10월 5일 6만5000원(40㎏ 벼)으로 오르며 상승세를 탔다는 게 전남도 설명이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