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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회, 90명 작가 참여한 열 번째 전시회 개최
7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
2022년 12월 01일(목) 21:05
김재이 작 ‘다산 정약용 花卉’
‘묵향(墨香)의 세계로의 초대.’

수연회(壽硯會·회장 김재이) 열 번째 전시회가 오는 7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에서 열린다.

2008년 창립한 수연회는 지림(志林) 이점숙 선생의 가르침을 받은 이들의 모임으로 2013년 첫 전시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회원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9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한문 서체의 작품을 선보인다.

회원들은 ‘포은 정몽주의 ‘음주(飮酒)’, 만해 한용운의 ‘설화간화유감(雪夜看화有感)’, 퇴계 이황의 ‘묵산추회’(墨山秋懷), 매월당 김시습의 ‘숙덕천별실(宿德川別室)들 비롯해 고봉 기대승, 다산 정약용, 정암 조광조 등 선조들의 시와 산문을 소재로 글씨를 썼다.

또 ‘천자문’, ‘도덕경’ 등 선인들의 지혜가 담긴 저서 중 마음에 닿는 구절을 뽑아 정성들여 써내렸다.

박석호·강원필·강윤석·고행숙·김은희·김정실 등 회원들과 함께 점숙 지림한문서예학원 원장도 찬조 출품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