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이야기로 풀어낸 ‘행복한 왕자’ 음악극
오스카 와일드 작 재해석
12월 10·11일 ACC 어린이극장
12월 10·11일 ACC 어린이극장
![]() <ACC재단 제공> |
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왕자’는 가난한 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베푸는 삶을 사는 왕자와 제비의 이야기를 다룬 명작이다. 19세기 영국 물질만능 위주의 삶의 행태를 동화로 그려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행복한 왕자’를 사랑 이야기로 풀어낸 음악극이 관객을 찾아온다. 12월 10일~11일(11시·오후 3시) ACC 어린이극장. 이번 무대는 2022년 ACC어린이극장 공동기획 프로그램의 마지막 작품으로 올려지며 제19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우수작품상, 각본상, 음악상, 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공동기획 단체인 극단 북새통이 제작했다.
작품 속 배우들이 작은 수레를 끌고 다니는 유랑극단의 광대와 같다. 이들은 수레에서 꺼내는 소품으로 왕자가 되기도 하고 제비가 되기도 한다. 제비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질문과 의미를 던진다. 사람을 사랑한 나머지 흉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왕자를 통해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를 묻기도 한다.
아울러 ACC재단은 음악극 ‘행복한 왕자’와 연계해 초등생 대상 연극놀이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일상의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7세 이상 관람 가, 전석 1만5000원.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 참조.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행복한 왕자’를 사랑 이야기로 풀어낸 음악극이 관객을 찾아온다. 12월 10일~11일(11시·오후 3시) ACC 어린이극장. 이번 무대는 2022년 ACC어린이극장 공동기획 프로그램의 마지막 작품으로 올려지며 제19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우수작품상, 각본상, 음악상, 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공동기획 단체인 극단 북새통이 제작했다.
아울러 ACC재단은 음악극 ‘행복한 왕자’와 연계해 초등생 대상 연극놀이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일상의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7세 이상 관람 가, 전석 1만5000원.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