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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심체요절 저술 백운화상 기리는 문화행사
4일 내장산워터파크
이주민 어울림한마당도
2022년 09월 01일(목) 18:10
고부면 백운마을 백운선사 탄생지 기념비.
세계최초 금속활자본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직지심체요절’을 저술한 백운화상(경한스님)를 기리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백운선사 불조직지심체 기념사업회(회장 대우스님)는 오는 4일 오전 내장산워터파크에서 제6회 백운화상 다례재와 함께 이주민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류 문명의 뿌리 세계문화유산 직지 저자이며 세계최초 금속활자본 발명가인 백운화상의 탄생지에서 스님을 추모하고, 다문화 이주 노동자를 격려하는 행사이다.

기념행사와 함께 제1회 정읍·전북 연꽃백일장과 주민·이주민 어울림한마당도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37대 조계종 총무원장 당선자 진우스님도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추진위원장 도제스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백운화상 탄생지라는 긍지를 갖게 하고, 성지화의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불교전통문화 계승발전 차원에서 주민과 스님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 고부면 백운리에서 출생한 백운화상 경한스님은 1377년 선종(禪宗)역대조사(祖師)의 법맥과 어록 등을 간추리고 요약해 백운화상의 어록집을 집필했다. 백운화상 초록불초 심체요절은 세계최고의 금속활자 인쇄본으로 인류문명의 발달에 업적을 남겼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