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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오페라 ‘무등둥둥’
작곡가 김선철·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협업…15일 전일빌딩245
2022년 08월 08일(월) 20:25
‘오페라와 미디어 아트의 만남.’

작곡가 김선철과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협업으로 이뤄진 콘서트 오페라 ‘무등둥둥’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전일빌딩245(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지난 2018년 창단한 펠리체 솔리스트(대표 강양은) 주최로 열린다.

작품은 ‘의(義)’의 뿌리를 이룬 동학혁명부터 가슴 아픈 우리 시민들의 이야기인 5·18 민주화운동까지의 시대정신과 계층없는 무등(無等)의 세계와 민주화 염원을 담고 있다. 이번에는 광복절에 공연을 볼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이번에 7회째를 맞은 ‘무등둥둥’은 5·18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조태일의 ‘겨울 소식’과 김준태 ‘아아, 광주여!’, 이도윤 ‘5월 농부가’ 등을 포함해 총 18편의 시로 꾸려졌다. 광주 5·18 민주화운동과 8·15 광복절로 양 날개를 이룬 나비는 의(義)의 부활이라는 상징을 담고 있으며, 이이남의 미디어영상이라는 시각적 표현과 오페라라는 음악적인 결합이 콜라보를 이뤄 관객들의 상상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임을 위한 행진곡’, ‘겨울소식’ 서곡으로 시작해 1막 ‘새야 새야 파랑새야’, ‘우금치 흙’, ‘황톳길’, 2막 ‘금남로 사랑’, ‘대동세상, 진도아리랑’, ‘광주만가’ 등으로 이어진다.

‘풀씨’, ‘광주여 영원하라’, ‘함께 가자 우리의 이길을’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김미옥 총감독이 해설을 맡았으며 조재경(아버지), 민숙연(어머니), 윤병길(아들), 최미정(딸)·이호준·김선희·박수연·윤한나·임현진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앙상블 마주얼 등 역량을 갖춘 음악가들이 출연한다.

전석 2만원. 문의 010-2038-3522.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