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풍 코미디극 ‘딸기가 사라졌다!’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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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풍 코미디극 ‘딸기가 사라졌다!’ 무대에
‘앙코르 해동’ 6월 공연
25일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2022년 06월 14일(화) 18:50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문화가 있는날 ‘앙코르 해동’ 6월 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5시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 열린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남도풍 코미디극 ‘딸기가 사라졌다!’. 창작극단 ‘구강구산’의 작품으로 불통의 아이콘인 마을 청년회장이 어느 날 마을에 든 딸기도둑을 잡고 청년회장직을 사수하려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완장과 돈에 대한 집착이 심한 대화리 청년회장 봉회장은 동네 모든 일에 사사건건 참견하는 오지랖 넓은 사람이다. 어느날 윤가네 딸기농장에 도둑이 들고 마을은 한바탕 시끌벅적하게 뒤집히고 , 봉회장은 청년회장의 명예를 걸고 딸기도둑을 찾겠다며 마을을 뒤지기 시작한다.

봉회장 역의 송민종을 비롯해 신해은·정낙일·한종신 등이 출연하며 권지애(작가), 신태주(음악감독), 신은수(연출) 등이 함께 참여했다.

구강구산은 전남권 청년예술인들이 모여 2017년에 창단한 창작극단으로,강진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구강구산’이라는 이름을 빌려왔다. 현재는 광주를 중심으로 전남의 소재를 활용한 창작극을 만들고,지역 예술만의 재미와 매력을 알리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무료 관람.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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