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진흥회 ‘싱가포르 광통신 전시회’ 100만 달러 수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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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업진흥회 ‘싱가포르 광통신 전시회’ 100만 달러 수출 성과
10개사와 공동관 구성
2022년 06월 07일(화) 18:29
이달 1~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광통신전 ‘커뮤닉아시아 2022’에 참가한 국내 광통신 사업체 공동 홍보관.<한국광산업진흥회 제공>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아시아 최대 광통신 전시회에 국내 기업들과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 10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7일 진흥회에 따르면 국내 광통신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커뮤닉아시아 2022’(싱가포르 광통신전)에 국내 광통신 사업체 10개사와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광통신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매칭하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총 100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아시아 광통신 시장의 블루칩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진흥회는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기업 텔콤악세스(TELKOM AKSES)와 양국의 중소기업의 진출 및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 참여기업인 선일텔레콤㈜는 영국 바이어사를 공동관에 초청해 총 50만 달러의 추가 납품 계약을 체결했고, 다른 참여기업 탈렌티스㈜도 베트남 바이어사와 10만 달러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고려오트론㈜은 필리핀 광통신 업체와 광케이블 공급 계약 15만달러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진흥회는 매년 해외 거점 광통신 광의료, 광소재·부품 등 분야별 해외 전시회 공동관을 5개 이상 운영, 유럽 광통신전시회 ECOC(9월), 독일 건축조명박람회 Light&Building(10월), 베트남에너지전시회(11월) 등을 통해 국내 광융합기업의 해외진출 및 시장 확대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조용진 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맞춤형 해외마케팅지원으로 국내 광융합산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매출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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