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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당선인-장흥군수 김성] 무소속·민주 후보로 당선 재선 군수
2022년 06월 02일(목) 20:05
김성 장흥군수 당선인이 당선 확정 뒤 가족·지지자들과 기뻐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탈당과 무소속 출마 뒤 당선(2014년), 민주당 복당 뒤 당선(2022년). 김성 장흥군수 당선인의 특이한 이력이다. 김 당선인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던 당시 군수와 공천 경쟁을 벌이다 탈당했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다시 복당해 본선까지 올라가 무소속 현직 군수와 경쟁 끝에 승리했다. 매 선거마다 순탄한 적이 없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승리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장흥지역의 경우 현직 군수가 무소속이라 민주당 군수 후보 간 경쟁이 치열했었다. 김 당선인은 이같은 경쟁을 뚫고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김 당선인은 도의원(2선), 장흥군수 등 30년 이상의 화려한 정치경력을 바탕으로 “다시 어머니품으로”, “다시 김성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선거운동에 나선 게 지역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는 게 지역 정치권 평가다.

김성 장흥군수 당선인은 2일 “모든 열정을 바쳐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고, 아름다운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당선인은 앞서 2026년까지 인구 4만명 유지, 국비 예산 확보로 7000억원 시대, 역사,문화,관광자원 발굴로 관광객 500만명 시대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김 당선인은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장흥 군민, 경향 각지의 향우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지지와 성원은 장흥 발전과 군민 행복을 향한 열망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를 준비하고 치르는 동안 곳곳에서 만난 군민들이 말했던 장흥의 뼈아픈 현실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성 당선인은 “앞으로 4년 동안 군민을 섬기고, 군민의 뜻을 좇아, 새롭게 도약하는 장흥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흥=김용기 기자 ky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