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3도 빨리 온 여름
일교차 커 건강관리 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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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광주·전남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면서 여름 날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3~25일 광주에서 맑은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고기온이 30~31도를 기록, 평년기온 23~27도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22일 예보했다.
특히 순천, 구례 등 전남 동부지역은 한때 기온이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고기온 33도를 웃도는 더위가 장기간 이어지진 않아 폭염주의보 가능성은 없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26일부터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광주·전남 전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 중 비가 올 수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에 따라 최고기온은 22~26도로 더위도 한 풀 꺾일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데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광주지방기상청은 23~25일 광주에서 맑은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고기온이 30~31도를 기록, 평년기온 23~27도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22일 예보했다.
특히 순천, 구례 등 전남 동부지역은 한때 기온이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고기온 33도를 웃도는 더위가 장기간 이어지진 않아 폭염주의보 가능성은 없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데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