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 14일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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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14일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2022년 05월 11일(수) 18:35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진악당 무대에서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라는 주제로 국악연주단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흥겨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진도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가정에 달에 흔히 불리는 ‘어린이날 노래’, ‘스승의 은혜’, ‘어버이날 노래’ 등을 들려준다.

이어 어버이에 대한 효심을 가장 깊게 표 현하고 있는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을 연주하며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과 노래의 조화가 일품인 ‘가야금병창 춘향가’ 중 ‘사랑가’와 ‘승무’, 그리고 국가와 마을의 안녕의 의미를 담은 민요 ‘보렴’ 등을 들려준다.

토요상설 공연음 무료이며,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올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의 061-540-4042.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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