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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반려·유기 동물 공공진료소 개소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
혈액 검사장비·초음파수술기
수술·엑스레이실, 미용실 갖춰
2022년 04월 21일(목) 01:00
20일 담양군 반려·유기 동물 공공진료소가 개소식을 갖고 진료를 시작했다. <담양군 제공>
담양에 전국 최초로 반려·유기 동물 공공진료소가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했다.

담양읍 지침리에 들어선 반려·유기 동물 공공진료소는 시설면적 101㎡로 진료실, 수술실, 엑스레이(x-ray)실, 이·미용실, 입원실을 갖췄다.

혈액 검사장비, 초음파수술기, 전동수술대 등 최신식 의료장비도 갖췄다.

유기 동물의 진료 및 질병 예방관리, 이·미용 및 중성화, 입양 상담 및 내장형 칩 시술 등이 이뤄진다.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65세 이상 독거노인 소유 반려동물의 진료 및 예방접종도 한다.

반려·유기 동물 공공진료소가 들어선 지자체는 전국에서 담양군이 처음이다.

담양군은 반려·유기 동물 공공진료소 개설을 시작으로 반려·유기 동물 복지 종합센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 유기 동물 직영 치유센터와 공공진료소 건립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가족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유기 동물 발생과 동물 학대 등 복지 문제에 있어서는 아직 미흡하다”며 “이번 공공진료소 개설을 계기로 생명 존중과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