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펼쳐지는 미술 놀이터’ 전남도립미술관
  전체메뉴
‘상상이 펼쳐지는 미술 놀이터’ 전남도립미술관
참여형 교육공간 ‘어린이 아틀리에’ 운영
2022년 03월 21일(월) 22:20
‘동심 가득한 미술관으로 초대합니다.’

전남도립미술관에 어린이를 위한 참여형 교육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사진>

2층 ‘어린이 아틀리에’는 기존 지하 1층에서 운영 중이던 ‘어린이 아틀리에’와 연계한 어린이 창작 놀이 공간으로, 전문적이고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및 예술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시·지각적 감각을 확장하고자 조성됐다.

공간은 구름, 무지개, 해, 달, 별 등 동심에 어울리는 실내장식과 아치형 천장 구조물을 활용해 설계했다.

2층 아틀리에서는 현재 ‘어린이 책 속 예술 나라-색깔과 모양으로 상상하기’를 주제로 한 참여형 전시가 열리고 있다. 20세기 초 구성·표현주의적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아티스트 북’을 중점적으로 만나는 기획전이다.

미술관은 앞으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어린이 그림책 명작을 발굴·소개해 어린이들이 색채와 형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미술과 문학을 융합시킨 참여형 복합 전시를 통해 미술관의 통합적 교육 기능을 확장시킬 방침이다. 전시 도서 선정 및 공간 구성에는 ‘재미마주’ 이호백 대표가 공동기획자로 참여했다.

‘어린이 아틀리에’는 예약제(온라인 접수)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 교육은 4월부터 주 1~2회 만 5세~11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 인원은 1회당 10명으로 한정한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