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대위, 원내대표 ‘콘클라베’ 선출 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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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비대위, 원내대표 ‘콘클라베’ 선출 추인
후보 등록 절차 없이 선거전 시작
2022년 03월 21일(월) 21:05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원내대표 선거전이 21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주 의결한 선거일(24일)과 진행 방식을 추인했다.

전날 3선 박홍근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을 제대로 살리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4선 안규백 의원은 21일 “옳다고 믿는 바를 강력하게 추진하되, 항상 현장에서 국민과 소통하겠다”면서 차기 원내대표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또 3선 김경협·박광온·이원욱 의원(가나다순) 등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중 이 의원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하나 된 통합과 단결만이 강한 민주당을 만들 수 있다”는 글을 올리며, 간접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콘클라베’ 방식으로 진행하는 만큼 출마 예정인 의원이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허용했지만, 소속 의원이 다른 의원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는 선거 운동은 금지키로 했다. 24일 진행되는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교황 선출방식을 차용한 형태로 진행돼 공식 후보 등록 절차는 없다.

이 가운데 박홍근 의원은 이재명 전 지사측, 박광온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측 인사다. 이원욱 의원은 안 의원과 같은 정세균계이며 김경협 의원은 이해찬계 친문이다. 한편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저울질했던 이광재 의원은 불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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