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수출 2개월 연속 20%대 증가
2월 54억4400만 달러, 전년비 29.1% 증가
석유·수송장비 호조
석유·수송장비 호조
![]() 광양항 전경.<광주일보 자료사진> |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2개월 연속 20%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15일 광주본부세관의 ‘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1% 증가한 54억4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1월 21.6% 증가한 것에 이어 2개월 연속 20%대 증가율이다.
2월 수입은 46.8% 증가한 43억83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0억61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 들어 누계 수출은 전년 대비 25.9%, 수입은 44.2%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18억6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 수출은 전년보다 3.8% 감소한 12억5100만 달러, 수입은 23.8% 증가한 7억17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5억3400만 달러 흑자다.
전남의 수출은 전년 대비 43.7% 증가한 41억9300만 달러, 수입은 52.3% 급증한 36억66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5억2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석유제품(66.6%)과 수송장비(79.6%), 화공품(36.7%), 철강제품(20.3%) 등 주력 산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수출을 견인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15일 광주본부세관의 ‘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1% 증가한 54억4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1월 21.6% 증가한 것에 이어 2개월 연속 20%대 증가율이다.
2월 수입은 46.8% 증가한 43억83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0억61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 수출은 전년보다 3.8% 감소한 12억5100만 달러, 수입은 23.8% 증가한 7억17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5억3400만 달러 흑자다.
전남의 수출은 전년 대비 43.7% 증가한 41억9300만 달러, 수입은 52.3% 급증한 36억66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5억2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석유제품(66.6%)과 수송장비(79.6%), 화공품(36.7%), 철강제품(20.3%) 등 주력 산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수출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