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6일 뉴스브리핑] 보령해저터널이 포토 명소? “불법행위 엄정조치”…3주간 성인 1차 접종자 61.5% ‘노바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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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6일 뉴스브리핑] 보령해저터널이 포토 명소? “불법행위 엄정조치”…3주간 성인 1차 접종자 61.5% ‘노바백스’
2022년 03월 06일(일) 17:20
보령해저터널 안에서 한 남성이 도로 위를 달리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 <충남지방경찰청 제공>
■삼성전자 재택근무 기능 강화한 ‘스마트모니터 M8’ 출시

삼성전자는 초슬림 디자인에 재택근무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모니터 M8’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별도의 PC나 TV없이도 다양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업무와 학습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M8은 32형 크기에 UHD(초고화질) 해상도를 지원하고, 기존 제품 대비 3분의 1 이하로 얇아진 11.4mm의 초슬림 디자인이 적용됐다. 신제품은 7일부터 14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단독 판매되고, 15일부터는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해외여행 재개 기대감’ 롯데면세점, 내국인 대상 마케팅 강화

롯데면세점은 6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내국인 대상 대규모 증정·할인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역 조치들이 완화되면서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달 중으로 예정된 내국인 면세 구매 한도 폐지 시점에 맞춰 5월 1일까지 시내점에서 50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DF 페이를 최대 96만원까지 제공하고, 6월까지 온·오프라인 합산 사용 금액이 1만달러를 넘으면 ‘LVIP’로 멤버십을 업그레이드해 준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일상으로의 회복이 가까워짐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내국인 대상 마케팅을 대폭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령해저터널서 차에서 내려 달리기·셀카…“불법행위 엄정조치”

국내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에서 위험한 불법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6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륜자동차 통행이 금지된 보령해저터널에서 오토바이들이 떼 지어 운행하거나 차량을 도로 위에 세워두고 내려 기념촬영을 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5일에는 늦은 밤 차량 운행이 적은 틈을 타 한 남성이 승용차에서 내려 도로 위를 달리는 일도 있었다. 경찰은 촬영한 사진·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이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을 세워두고 사진을 찍거나 차도를 뛸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법 위반 사례가 또 있는지 확인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 채경선 미술감독, 美미술감독조합상 수상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지난 5일 ‘미국 미술감독조합(ADG)상’을 수상했다. ADG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리스(LA) 인터컨티넨털 LA 다운타운호텔에서 열린 제26회 미술감독조합상 시상식에서 ‘1시간 현대극 싱글 카메라 시리즈’ 부문 수장으로 오징어 게임을 선정했다. 이 상은 영화와 TV 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 등에서 아름답고 예술적인 배경과 미장센 디자인을 연출한 미술감독, 세트 디자이너에게 주는 상이다. 수상자는 엄청난 경쟁을 뚫고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이 됐다. 앞서 영화 ‘기생충’의 이하준 미술감독DL 2020년 제24회 ADG 시상식에서 현대극 부문 수상자로 선정 되기도 했다.

■청년들이 가장 기피하는 직장은 ‘근무시간 안 지키는 곳’

청년들이 가장 기피하는 일자리는 정시 근무가 지켜지지 않는 직장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2020년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Ⅱ’ 자료를 분석한 결과 ‘근무시간이 지켜지지 않는 직장’이 4점 중 2.94점으로 기피 1순위로 뽑혔다. 이 조사는 대학교 3학년 학생 83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비정시근무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응답률이 9.0%포인트 더 높았다. 다음으로 기피하는 조건은 ‘불편한 통근 환경’과 ‘본인 기대보다 낮은 월급’으로 뽑혔다. 최수현 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이런 기피 직장 특징은 퇴사나 이직을 선택하는 사유로도 적용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 취업률을 높이려면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우크라 침공, “러시아와 싸우겠다”… 美 전역군인 수천명 자원

미국 전역에서 전역 군인 수천 명이 우크라이나 참전에 자원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에서는 러시아와 직접 싸우겠다는 여론이 일고 있고 전역 군인들이 소규모로 단체를 꾸려 현지에 합류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들이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합류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사업도 등장했다. 한편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는 한국인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세 이상 백신 1차 접종자 중 61.5%, 노바백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로 성인 1차 접종자 10명 중 6명은 노바백스를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약 3주간 노바백스로 1차 접종을 맞은 18세 이상 성인은 4만9181명이다. 이 기간 18세 이상 1차 접종자 약 8만명 중 61.5%가 노바백스 백신을 맞은 것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접종 대상으로 하며 노바백스가 아닌 백신으로 1·2차 접종을 받은 사람도 의학적 사유가 있다면 의사 판단에 따라 노바백스로 2·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박승형 에디터 orco8708@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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