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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3·1운동 미서훈자 자료 찾기 나섰다
읍·면사무소 문서고 등 현장조사
2022년 02월 14일(월) 18:50
“3·1운동 미서훈자 자료를 찾습니다.”

강진군이 3·1운동 미서훈자 자료 찾기에 적극 나섰다.

강진군은 전남도와 함께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으나 기록이 현존하지 않거나 자료가 부족해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하고 있는 3·1운동 독립유공자 발굴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1919년 전남도 군 단위 최초이자 최대 독립만세운동인 ‘강진군 4·4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독립투쟁 성지이다.

국가기록원 집행원부 등에 따르면 강진군 3·1운동 관련 미서훈자는 강진읍, 군동면 등 현재 41명에 이를 것으로 파악되며, 현재까지 서훈을 받지 못하고 묻혀 있는 강진군 출신 독립유공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4일부터 군 기록물 담당자와 함께 각 읍면사무소에서 일제 강점기 수형인명부 등 미서훈자 자료 확보를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학동 강진군주민복지실장은 “앞으로도 조국의 독립에 헌신했음에도 유족이 현존하지 않거나 관련 자료 수집이 어려워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서훈 신청 및 유공자 예우에도 적극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