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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광주시·전남도 생활정보
◇광주시
코로나 대응 종합상황실 운영
응급의료기관 20곳 24시간 진료
선별진료소 6곳·문여는 약국 운영
영락공원 온라인 추모 서비스
◇전남도
22개 시 군 등 50개 선별진료소 운영
요양원 면회 제한, 경로당 임시 휴관
응급의료기관 휴일 약국 지정 운영
버스 택시 터미널 등 방역물품 비치
2022년 01월 28일(금) 14:00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선별 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 시민들이 북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감염 검사를 받고 있다. /최현배 기자 choi@kwangju.co.kr
◇광주시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29일~2월 2일) 코로나19 대응 및 비상상황 관리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 성묘·의료, 교통, 환경·청소, 시민·안전, 소방, 급수 등 7개 반 341명으로 구성되며 매일 70여 명이 상시 근무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역학조사 등 방역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시청 임시선별검사소 및 5개 구청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콜센터(062-613-3326~7)를 정상 운영해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상담과 진단검사 서비스를 정상 제공한다.

또 자가격리자에 대해 1일 4회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하고 6개 반 126명의 긴급대응반을 구성해 비상상황 대응 및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불시점검도 실시한다.

응급의료기관 20곳과 응급실운영 신고기관 4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6곳과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의료정보는 120콜센터(062-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를 이용하면 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으며, 광주시·자치구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활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주변에 문 여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영락공원과 망월묘지 실내 봉안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하고, 대신 비대면으로 성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추모의 방과 e하늘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제공한다. 감염 위험이 낮은 망월·영락 실외묘지는 정상 운영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교통정보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ARS 1333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응급의료시설 현황은 응급의료포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불편사항은 광주시 120콜센터와 당직실(062-613-5500~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대설·한파 등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귀성객 등 다수밀집지역에는 구급차량을 전진 배치해 위급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연휴기간 중 명절 당일만 제외하고 정상 수거한다.

김일융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은 “설 명절을 안전히 보내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집에서 보내기와 핵심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연휴기간 방역 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종합상황실 관리체계를 유지해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전남도는 도민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전남도는 올해 설 연휴 종합대책의 키워드를 ‘잠시 멈춤’으로 잡았다. 인구 이동이 많은 설 명절 기간 전남지역에서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 차단에 주안점을 뒀다.

연휴 기간 도내 선별진료소는 22개 보건소를 포함해 모두 50개소 운영한다. 확진자가 치료받는 감염병 전담병원 11개소, 생활치료센터 2곳을 운영한다.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과 119구급대의 핫라인을 구축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연휴 기간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도 유지한다.

요양원과 요양병원에서는 접촉 면회가 금지되고 사전 예약한 가족들만 비접촉 면회가 가능하다. 이용자 외출외박도 제한된다. 다만 임종 등 긴박한 상황에서는 기관운영자 판단 아래 면회가 허용된다. 또한, 노인·사회·장애인 복지관은 임시 휴관된다. 특히 이들 시설 종사자들은 명절을 쇠고 출근 하기 전 코로나 19 음성 결과를 받은 뒤 업무 복귀하도록 했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전남도와 각 시군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 37개소, 보건소 22개소, 권역 응급의료센터 2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을 비상진료기관으로 운영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터미널·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방역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귀성객과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위해 대중교통 차량과 여객터미널 등에 대한 정비점검을 사전에 실시했다. 오미크론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25일까지 6일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일제 점검했다. 귀성객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 쓰기, 음식물 섭취 금지, 승하차 간 동선 분리, 거리두기 상황을 중점 확인하고, 방역수칙 전파를 위한 홍보에 주력했다. 버스·택시·터미널 등 교통 분야 다중이용시설에는 살균소독제,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비치했다. 연휴 기간 전남도와 시군 도로교통 담당 공무원이 매일 터미널, 기차역 방역상황을 점검하며 귀성객과 도민 안전을 살필 계획이다.

119 종합상황실은 연휴에도 24시간 상황을 유지한다.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 대응을 위해서다. 전남도와 전남소방은 다중이용시설 사전 안전관리를 위해 종합여객시설, 판매시설, 전시·공연장 등 12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난 21일까지 모두 마쳤다. 특히 전남소방은 연휴 기간 소방서장 등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방침을 세우고 초기 대응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설 연휴 전까지 상수원 수계, 산업ㆍ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및 주변 하천 등 중점 감시 대상 지역에 대한 사전 계도 및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연휴 기간에는 암행 순찰 등 감시를 강화한다.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상황실(128번)도 설치, 운영한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