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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남, 서울 ‘스마트쉘터 미디어파사드’에 작품 5점 전시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신-몽유도원도’ 등 설치
2022년 01월 18일(화) 21:30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중앙버스정류소 ‘스마트쉘터 미디어파사드’에 설치된 이이남 작가의 작품.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중앙버스정류소 ‘스마트쉘터 미디어파사드’에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쉘터’는 기존 낙후되고 불편했던 정류소의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에서 도입한 최첨단 교통 서비스다.

이 작가는 고전명화에 디지털 기법을 접목,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크로스오버 쇠라’, ‘김홍도-묵죽도’, ‘신-몽유도원도’, ‘아사천에 매화꽃 피었네’ 등 총 5점을 전시중이다. 미디어파사드는 홍대 상·하행, 합정 상·하행, 숭례문 5곳에 설치됐다.

서울시는 최근 자동 정차 시스템, 공기청정기, UV 에어커튼, CCTV, 냉난방기 등 각종 편의시설이 융합된 스마트쉘터를 접목한 미래형 버스정류소에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활용, 전시공간을 구현해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버스정류소가 문화예술의 장으로 변모하고 도심 속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벨기에, 라트비아, 스페인, 카자흐스탄 등 해외 대사관 초청 전시와 중국 허난성에서‘세계 최대 미디어아트 파사드’를 선보인 이 작가는 올 상반기에는 두바이, 헝가리, 서울, 부산 등에서 전시를 열 예정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