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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 정시 최종 경쟁률 95.3대 1
10명 선발…올해 3월 개교
2022년 01월 03일(월) 19:25
오는 3월 개교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ECH)가 정시 모집에서 9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일 한국에너지공대는 10명을 뽑는 수능우수자전형(정시)에 총 953명이 지원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지원서 접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했다.

정시 최종 경쟁률은 95.3대 1이다. 국내 3대 이공계특성화대학(카이스트·지스트·DGIST)의 지난해 최종 경쟁률 평균인 42.05대 1을 크게 웃돌았다.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정원 미달 사태에도 기록적인 지원 현황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9월 진행한 100명 수시모집에는 2412명이 지원하며 수시 최종 경쟁률은 24.1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장광재 에너지공대 입학센터장은 “이번 첫 정시 모집에서 이례적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하고 영어는 점수에 반영되지 않고 수능최저로만 활용되는 특징에도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며 “처음 문을 여는 대학이 10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인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대의 5000㎡ 규모 본교 핵심시설 공정률은 지난달 22일 기준 79%를 나타냈다.

한국에너지공대가 확보한 교수는 지난달 초순 기준 49명이다. 대학은 올해까지 교수 60명, 2025년까지는 100명의 교수를 확보할 방침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